운전자 시야 확보…전북은행, 김제에 'JB 옐로우 카펫'
[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5일 김제시 금구면 소재 금구초등학교에서 'JB옐로우 카펫 제5호' 오픈식을 했다고 밝혔다.2022.10.05.(사진=전북은행 제공)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금구초는 학교 정문에 금구면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해 평상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은 곳이다.
특히 학교 앞 삼거리 도로에는 버스승강장이 있어 아동들이 등·하교 시 대형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북은행은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승강장 옆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노란색 바탕의 'JB옐로우 카펫'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버스승강장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운전자와 아동 모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금구초 백진수 교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강장오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아차 하는 순간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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