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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닭발집서 근황…"친형도 보이네"

등록 2022.10.10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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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마이크로닷 2022.10.10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이크로닷 2022.10.10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마이크로닷이 근황을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친형이자 래퍼인 산체스와 닭발집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를 본 산체스는 "사진 디게 잘 찍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2018년 예능 '도시어부' '나혼자산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마이크로닷은 같은 해 11월 부모가 약 20년 전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후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나면서 비판을 받았다. 이후 모든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2019년 4월 뉴질랜드에서 귀국해 체포됐고,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됐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8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잘 지내길 바란다(hope you doing fine too) 더 멋진 모습으로"라며 복귀를 예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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