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전주 대비 2.3%↑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9~15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280명(1일 평균 1040명)으로, 앞주(2~8일)의 7119명(1일 평균 1017명)에 비해 약 2.3%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전체 확진자의 15.2%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0~59세(13.9%)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517명(재감염률은 7.1%)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3995명(재감염률 1.61%)이다.
지난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7명(80세 이상 2명, 70대 5명)이며,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8.3명으로 앞주의 18.0명 보다 크게 감소했다.
지난주 PCR진단검사 건수는 총 3만7909건(일 평균 5415건)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평균 '1.00'으로 앞주의 '0.89' 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약 접종 뿐만 아니라 당일 접종과 독감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한 만큼 시민들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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