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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온 40대 기장 앞바다서 카약 타고 표류하다 구조돼

등록 2022.10.29 17:03:24수정 2022.10.29 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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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소진돼 표류하다 옆에 있던 일행이 해경에 신고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9일 낮 12시45분께 부산시 기장 동암항 인근 약 500m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이 체력 소진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2022.10.29. (사진=울산해경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9일 낮 12시45분께 부산시 기장 동암항 인근 약 500m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이 체력 소진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2022.10.29. (사진=울산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부산 기장 동암항 인근에서 카약을 타고 레저활동을 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9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부산시 기장 동암항 인근 약 500m 앞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40대 남성 A씨가 체력 소진으로 표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서울에서 이곳을 찾은 A 씨가 이날 오전부터 1인승 카약 레저활동을 하던 중 급격한 기력 저하 현상을 보이자, 옆에 있던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카약 표류객을 구조한 뒤 건강상태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가을·겨울 바다 날씨는 매우 급격히 변화하고, 오늘도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해상기상이 좋지 않았다"며 "레저활동시 해양레저 환경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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