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테러 대응 종합대책 훈련
전시·관람 시설 폭탄 테러·화재 발생 대비
군·경찰·소방 등 15개 기관 280여 명 참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15일 회화면 소재 당항포관광지에서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단체 2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2.1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범훈련은 전시·관람 시설 내 폭탄 테러와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및 복구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합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 유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고성군,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15개 기관과 단체 2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 인원들은 테러에 의한 폭발, 화재진압, 응급조치, 복구 등 분야별 세부 임무를 실제를 방불케하며 일사분란하게 수행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훈련에 참여한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 위협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이 군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