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추진한다
11일까지 입법예고 후 2월 임시회 상정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에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반도체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에서 최근 심화되는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이천시장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반도체산업 관련 인력 양성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2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이천시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조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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