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10곳에 최대 200만원씩
경남 밀양시청 전경.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10개 업소에 최대 20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인프라 지원사업은 기존 추진되던 소상공인 소규모경영환경개선사업과는 다르게 디지털 기술 도입 지원에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스마트 미러, 3D 프린터, 서빙 로봇,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등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2월15일까지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55-359-505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에 맞춘 인프라 지원으로 발전하는 시대와 함께하는 밀양시가 되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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