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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이명희 회장 손녀와 열애설…신세계 "사실 아냐" (종합)

등록 2023.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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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드래곤. 2023.01.01.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드래곤. 2023.01.01.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지드래곤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 A씨와 함께 최근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성과 여성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손으로 응원봉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응원봉을 들고 있는 한 사람의 손에는 스마일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었다. 스마일 타투는 지드래곤의 시그니처 타투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지난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케스포 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ON THE STAGE]' 콘서트를 관람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관람 인증사진을 올린 바 있다. A씨 역시 SNS에 관련 사진들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친분이 있는 지인과 콘서트 관람한 것을 중국 매체가 확대 해석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지드래곤은 최근 YG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드래곤와 A씨 열애설이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퍼지자 신세계그룹은 "오보"라고 했다. 신세계 측은 "두 사람이 공연에 함께 간 건 맞다"면서도 "두 사람만 간 건 아니고 다른 일행이 있었다"고 했다. 또 "지드래곤 팬으로서 사진을 올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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