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이오 융합소재 기업육성 지원 ‘가속도’
전북도-전북TP 협업,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추진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인체친화적 소재·제품 개발에 지원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들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체친화적 소재·제품 개발을 위한 ‘2023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 공모에 나섰다.
28일 도와 전북TP에 따르면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도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생협력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형 바이오융합소재 기업육성 R&D 사업이다.
공모신청은 2월24일까지이며, 화장품, 농업, 생활환경 등 분야에서 인체 친화적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에 따라 시장선도R&D사업 1건(최대 1억2000만원 이내), 상용화 R&D사업 2건(최대 1억원 이내)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수행 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btp.or.kr) 및 R&D종합정보시스템(http://rnd.jbtp.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은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에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이며, 도민 입장에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 제품들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며 ”전북만의 바이오 융합소재 육성 활성화를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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