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동구,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추진상황 보고회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31일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3.01.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한화건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건설 전략사업 1팀 주관으로 역세권개발 복합2구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약 1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으로 최고 69층 공동주택 987가구와 숙박·업무·판매 등 복합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뒤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 대덕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 모집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일까지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덕구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배움에 열정과 관심이 있지만,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3인 이상이 모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일반주민은 ‘정규강좌’를, 대덕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사업장 종사자는 ‘오픈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 유성구, 2023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대전 유성구는 ‘2023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성매직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운데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2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유공간 활성화, 골목경제,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주민 모임 성장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성장지원형 사업과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의제해결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마을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 신청도 받는다.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5인 이상 공동체(아파트입주자대표회·주민협의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5곳을 뽑아 한 곳 당 최대 2000만원의 공간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앞서 유성구는 그동안 유성형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꿈샘(원신흥동), 이음(신성동), 장대오장(온천2동) 등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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