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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선수단 11명으로 구성

등록 2023.03.14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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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슬비 코치가 남·여 선수팀 맡아

의성군청 컬링팀이 창단식에서 선수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청 컬링팀이 창단식에서 선수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청 컬링팀이 14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성컬링센터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선수단장)를 비롯해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한상호 대한컬링연맹회장, 정현태 경일대총장, 김성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장의 창단포부 발표를 시작으로 축사, 팀 슬로건 발표, 지도자 및 선수 인사,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남자팀은 이재범 선수 등 5명, 여자팀은 안정연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 금매달리스트인 이동건 코치가 남자팀을, 2013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리스트 이슬비 코치가 여자팀을 맡는다.

앞서 의성군은 의성군청 컬링팀 창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컬링팀 창단 계획을 본격 수립했다.

지난 1월에는 관련 규정을 정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컬링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 시스템 지원은 물론 지역인재 선순환 체계를 정립해 의성이 컬링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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