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다(多)가 가는 다(多)문화 교실 ‘다이음’ 사업 실시
다문화 인식개선·상호문화 이해·지역사회 통합
계룡시가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2023. 03. 16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가족센터는 내달부터 10월까지 100회에 걸쳐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방문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유관기관에서 100여 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일정 자격과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역량 있는 결혼이주여성을 강사로 선정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 놀이, 풍습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 할 예정이다.
우정민 센터장은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의식을 해소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 사회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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