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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100억원 돌파

등록 2023.05.02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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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억원 규모 보증사업 추진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제도다.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증해주고 2년간 3%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기준 대출 신청 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원 규모인 200억원의 50%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의 신용 회복과 경영안정이 민생경제 회복의 첫 걸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버텨온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온전한 경영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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