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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통령실 "젤렌스키. 바흐무트 함락 부인"

등록 2023.05.21 17:18:23수정 2023.05.21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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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AP/뉴시스]조 바이든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의 우크라이나 관련 실무 세션 참석에 앞서 걷고 있다. 2023.05.21.

[히로시마=AP/뉴시스]조 바이든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의 우크라이나 관련 실무 세션 참석에 앞서 걷고 있다. 2023.05.21.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바흐무트 시가 러시아군에 함락됐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세르기 니키포로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 도시(바흐무트)가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 하에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과 러시아가 이 도시를 점령했다는 주장에 대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키포로프 대변인은 "대통령은 바흐무트가 점령당한 것을 부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별도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전 취재진에 "아무것도 없다. 그들(러시아군)은 모든 것을 파괴했다. 건물이 없다"며 "안타깝고 비극이지만 오늘 바흐무트는 우리 마음속에만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공세에 맞서 바흐무트를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우리는 그들의 훌륭한 일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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