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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주한 미 대사 접견…"재임 중 한미동맹, 포괄동맹으로 발전"

등록 2023.05.25 16:06:31수정 2023.05.25 16: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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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주한 미 대사 측 요청으로 성사"

"한미관계 앞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 밝혀

[서울=뉴시스]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2023.05.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2023.05.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해 "재임 중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포괄동맹으로 격상되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이 평산 사저를 예방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를 접견했다"며 "오늘 만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 미 대사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알렸다.

이어 "양측은 문 대통령 재임 중 한미동맹이 전통적인 군사안보를 넘어 포괄동맹으로 격상되고 상호호혜적으로 발전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한미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시간 가량의 환담을 마친 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골드버그 대사는 평산책방을 방문하여 책방을 방문한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서로에게 책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골드버그 대사에게 본인의 자서전 '운명'을 선물했다고 한다. 골드버그 대사는 사진작가 안셀 애덤스의 저서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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