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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곧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안 재가할 듯…"청문조서 오는 대로"

등록 2023.05.25 17:41:01수정 2023.05.25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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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5.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을 이른 시일 내 재가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5일 한 위원장 진술을 담은 청문조서와 청문 주재자 의견을 적은 의견서 등이 대통령실로 넘어왔냐는 질문에 "오전까지 파악한 것으로는 넘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로) 넘어오는 대로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3일 한 위원장의 면직을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했다. 보통 면직 대상에 대한 청문조서와 당사자의 소명은 3~4일 내에 대통령실로 보내진다.

한 위원장은 전날(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단순 기소됐다는 사실만으로 면직 처분이 행해진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박민식 보훈부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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