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알 파치노·'75세' 김용건, 늦둥이 아빠들 조명(종합)
[서울=AP/뉴시스] 알파치노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알 파치노는 이미 다른 2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팬데믹 기간에 만나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팔라는 그간 주로 나이 차가 많은 연상의 스타와 교제해왔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79), 억만장자 투자자인 니콜라스 버르구엔(61) 등이다. 특히 알 파치노는 알팔라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다. 알팔라는 부유한 쿠웨이트계 미국인 가정 출신이다.
[서울=뉴시스] 배우 김용건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알 파치노의 늦둥이 소식에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당시 75세의 나이로 39세 연하의 애인 A씨 사이에서 늦둥이를 본 김용건(77)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용건은 13년간 교제한 A씨와 임신,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겪다 극적 화해해 칠순이 훨씬 넘은 나이에 아이를 봤다. 김용건에겐 이미 마흔을 훌쩍 남긴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