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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경보' 제주 항공기 31편 결항

등록 2023.07.14 13:53:03수정 2023.07.14 14: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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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울산, 포항, 원주공항 등 차질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국제공항 계류장.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14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0여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 445편(출발 222편, 도착 223편) 중 31편(출발 15편, 도착 16편)이 기상 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국내선 55편과 국제선 4편도 지연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 김해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100편이 목적 공항 강풍으로 취소되는 등 김해, 포항, 울산, 원주 지역 공항에도 악기상이 나타나면서 해당 지역을 오가는 항공기들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산간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공항이 들어서 있는 북부를 비롯해 동부, 추자도,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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