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 앞세운 'EPL 챔피언' 맨시티 선수단 입국
30일 AT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 투어를 나선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오는 30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AT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3.07.27. [email protected]
맨시티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필 포든 등 25명의 선수가 한국을 찾았다.
특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홀란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오른 특급 스트라이커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가 보유했던 42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34골)을 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2골로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공식전에서 총 52골을 터트렸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 투어를 나선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오는 30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AT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3.07.27. [email protected]
맨시티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는다.
쿠팡플레이가 개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다.
아시아 투어 일정 중인 맨시티는 일본에서 지난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5-3 승), 바이에른 뮌헨(독일 2-1 승)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건너온 맨시티는 28일 비공개로 훈련을 가진 뒤 29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스클리닉과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아시아 투어를 나선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쿠팡플레이 초청으로 오는 30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AT마드리드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023.07.27. [email protected]
2022~2023시즌에는 EPL 3연패와 함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맨시티의 방한은 1976년 이후 무려 4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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