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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관농업단지에서 가을꽃축제 연다…코스모스 만개

등록 2023.09.15 05: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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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만 평의 고성읍 기월리 안뜰경관농업단지, 봄꽃축제 후 파종한 후기 작물 축제국가사적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국가사적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가을꽃 축제를 연다. 사진은 15일 약 3먄평의 고성읍 안뜰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국가사적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가을꽃 축제를 연다. 사진은 15일 약 3먄평의 고성읍 안뜰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안뜰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

15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뒤 약 3만 평의 고성읍 기월리 안뜰경관농업단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오고 가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뜰경관농업단지의 코스모스는 지난 봄 유채를 주제로 한 봄꽃축제 후 파종한 후기 작물로, 지난 6월 중순에 파종해 7월의 긴 장마와 8월의 폭염을 견디고 가을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모스 꽃이 피고 있는 안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앞두고 있는 국가사적인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하며, 근처에 고성박물관이 위치해 가야시대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자라나는 세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과 안뜰경관농업단지 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가을꽃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당항포관광지에서는 공룡세계엑스포가 22일부터 개막해 또 다른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국가사적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가을꽃 축제를 연다. 사진은 15일 약 3먄평의 고성읍 안뜰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국가사적 송학고분군을 배경으로 가을꽃 축제를 연다. 사진은 15일 약 3먄평의 고성읍 안뜰경관농업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3.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가을꽃축제장 인근에는 시골 5일장인 고성시장이 있어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한규열 안뜰경관농업단지 추진협의회장은 “꽃을 피우는 경관농업으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힘을 합쳐 추진했으니, 오셔서 가을꽃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만개한 코스모스는 10월 10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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