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2021년 하반기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5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아침 체인지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에 이어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등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잇따르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상자인 박치욱 장학관은 학교를 깨우는 체육활동 '아침 체인지' 사업에 많은 학교의 참여를 이끌고, 전국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장학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내년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며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편에 서서 정책을 추진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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