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 업', 美 '빌보드 200' 9주 연속 진입…4세대 K팝 걸그룹 최장
[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2023.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뉴진스 '겟 업'은 30일 자 '빌보드 200'에서 4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했으나 9주 연속 톱 50을 지켰다. 이 앨범은 해당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는 이 차트에서 K팝 걸그룹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겟 업'은 '빌보드 200'에서 각종 K팝 걸그룹 기록을 쓰고 있다. 2주 전에 K팝 걸그룹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7주 연속 해당 차트 톱 30에 진입했다.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머무르면서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문 4세대 K팝 걸그룹 앨범이 됐다.
현재 '빌보드 200'에 가장 오래 머문 K팝 걸그룹 음반은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다. 해당 차트에 총 26주간 머물렀다.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가 13주, '트와이스' 미니 12집 '레디 투 비'가 11주다. 뉴진스 '겟 업'은 K팝 걸그룹 '빌보드 200' 최장 기간 진입 단독 4위가 됐다.
뉴진스 '겟 업'은 빌보드 내 세부 앨범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이 차트 K팝 걸그룹 최장 1위 기록을 썼다. 또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에선 6위에 올랐다. 또 톱 앨범 세일즈에선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선 8위에 올랐다.
수록곡들은 빌보드 주요 차트 중 하나인 '글로벌 200'에서 장기간 머물고 있다. 선공개곡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곡인 '슈퍼 샤이'가 23위를 차지하며 11주간 머물렀다. 또 다른 타이틀곡 'ETA'는 62위를 차지하며 9주간 머물렀다. 기존 발표곡인 'OMG'는 181위로 38주간 해당 차트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