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민간주택 94개소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 설치
고양시청 전경.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위해 민간 신재생에너지 설비 제조 및 설치 기업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현장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양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는 2024년에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0억 5000만원으로 민간주택 94개소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 가계부담 완화, 탄소중립이라는 일석이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민간 주택(건물) 558개소, 공공건물 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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