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미군부대 공습은 이라크내 시아파부대 소행 (종합)
"이라크 이슬람저항군" 온라인 성명으로 밝혀
무인기 한 대는 알탄프 미군기지서 격추 당해
이-팔 전쟁 후 미군기지에 39번째 보복 공격
[ 다마스쿠스( 시리아)=신화/뉴시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0월 11일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과 미사일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11.19.
'이라크 이슬람저항군'이란 이름의 이 무장단체는 온 라인 성명서에서 자기네 전사들이 부비트랩 폭발장치가 탑재된 무인기들을 이라크와 요르단과 국경을 접한 시리아 극내 알탄프 미군부대를 향해 발사했다고 인정했다.
이 성명서는 무인기가 미군 기지 안의 목표믈을 명중 시켰다고 주장했지만,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영국에 본부를 둔 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알탄프 미군기지가 공격을 당한 사실과 미군 방공시스템이 무인기를 부대 부근에서 격추 시킨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이 곳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무인기는 알탄프 미군기지의 대공포에 의해 격추되어 부대 부근에 떨어졌다.
[홈스=AP/뉴시스] 시리아 국영 통신 사나(SANA)가 제공한 사진에 하산 알-가바시(가운데) 시리아 보건부 장관이 10월 5일 홈스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장을 강타한 드론 공격으로 부상한 병사를 위문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 공습으로 어린이 포함 최소 80명이 숨지고 2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3.11.19.
이번 공격은 10월 19일 이후 시리아의 미군기지에 대한 39번째 공습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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