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식] 양평군, 제설 자원봉사자 유류비 지원 등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겨울철 대설 시 트랙터 등 자차를 이용한 마을 안길과 도로 제설사업을 실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유류비와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제설작업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2개 읍면 마을에서 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설작업은 자원봉사자 소유의 트랙터, 트럭으로 실시되며 군에서는 제설삽날 구매, 교체 등을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유류비와 수리비를 추가 지원한다.
◇양평군, 군민 공공텃밭 분양 대상자 모집
경기도 양평군은 15~31일까지 ‘양평군민 공공텃밭’을 가꿔나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민 공공텃밭은 군민에게 생활 속 친환경 영농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공공텃밭 신청 접수는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기관(단체)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과 주민을 대상으로한 일반 분양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일반분양의 경우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분양 규모는 188구획(1구획 당 약 17㎡)으로 구획 당 임대료는 2만 5000원이며 4~11월까지 경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사)양평환경농업-21 추진위원회(031-770-2795)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는 2월 13일 누리집 게시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양평군 용문도서관 북큐레이션 운영
경기도 양평군 용문도서관에서 2월 29일까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 주제는 ‘인플레이션, 알아야 산다’이다.
용문도서관은 인플레이션 관련 오건영의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김나영의 ‘세계시민이 된 실험 경제반 아이들’, 김광석의 ‘긴축의 시대’, 헤르만 지온과 유필화의 ‘인플레이션에 베팅하라’, 박종훈의 ‘자이언트 임팩트’, 하노벡과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의 ‘인플레이션: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찰스 굿하트와 마노즈 프라단의 ‘인구 대역전’, 신환종의 ‘인플레이션 이야기’ 등 총 8권을 선정했다.
용문도서관은 북큐레이션과 함께 2월 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따끈따끈 겨울이야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쏙 지혜 쏙’ 외 1강좌와 중학생 대상 세계사 글쓰기 강좌, 성인 대상 ‘성인 그림책 테라피’외 2강좌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0-2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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