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활기를" 유니클로, 英 디자이너 켈러와 '스프링 컬렉션' 선봬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 대표 상품 플리츠 드레스 모습(사진=유니클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23일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협업한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링 컬렉션은 경쾌하고 편안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블러쉬 핑크, 포피 레드, 아쿠아 블루, 아미 그린과 같이 선명한 컬러를 적용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표현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플리츠 드레스를 비롯해 트렌치코트와 와이드 팬츠, 재킷 셋업 등을 활용하면 다양한 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니트 베스트, 크롭 티셔츠, 포플린 체크무늬 베이스볼 캡, 페이크 레더 가방 등은 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될 수 있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로 여러 패션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고, 런던과 파리에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기성복 및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영국 왕실 결혼식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해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2019년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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