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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식]"산불·AI·교통혼잡·한파 대비 비상근무" 등

등록 2024.02.11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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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충북 음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설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생활불편을 줄이기 위해 산불,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진료, 교통, 환경 등 분야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화재·폭설·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비상대기하고 쓰레기 무단 소각·투기 행위, 축산·공장폐수 무단배출 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반도 운영한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군은 관련기관·단체와 교통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 구조체계를 유지해 교통사고나 교통 장애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음성군보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음성군, 내달까지 하루만보 걷기 프로그램 1차 챌린지 진행

충북 음성군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하루 만보 건강걷기’ 프로그램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군은 이 기간에 누적 걸음 수를 하루 8000보로 제한하고, 정해진 목표걸음을 달성한 군민 중 300명을 선발해 인센티브형 홍보물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음성군, 개발부담금 납기일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 시행

충북 음성군은 납세자에게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1개월 전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올해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개발 부담금 납부기간이 6개월로 길어 납세자가 납부 기한을 놓치거나 고지서를 잃어 버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배분할 목적으로 1990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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