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이데이를 더 달콤하게 ②JW 메리어트 동대문
JW 메리어트 동대문 'BLT 스테이크'의 '스페셜 데이 한정 디너 코스'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이날을 두고, 1980년대 말 국내 도입 이후 비판이 끊이지 않지만, 로맨틱 데이트,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기회를 찾아 헤매는 연인이나 '썸남썸녀'에겐 공허할 메아리일 뿐이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려는 그들을 겨냥해 서울 시내 유명 호텔들이 앞다퉈 밸런타인데이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중 몇 가지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스페셜 다이닝 프로모션을 펼친다.
2층 'BLT 스테이크'는 '스페셜 데이 한정 디너 5코스'를 선보인다.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주제로 요리마다 식재료, 레시피, 플레이팅 등에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다.
상큼한 한라봉 낟알들 위로 캐비아를 가니시해 '해바라기'를 표현한 '캐비아 타르트'를 시작으로 '더 그리핀' 바텐더가 라이브로 선보이는 '뽐 불리'(Pomme bulle) 칵테일이 식전주로 페어링된다.
이어 드라이 장미 잎으로 풍미를 더한 '단새우 카르파초'가 상큼한 시트러스 향의 스파클링 와인 '호메 세라, 부케 까바 로제'와 함께 나온다.
메인 디시가 나오기 전에 '수비드 꽃갈비'가 예열한 다음 BLT만의 숙성 비법으로 육즙을 완벽하게 가둔 '한우 투플러스(1++) 채끝 스테이크'와 호주산 레드 와인인 '로클랜드 초콜릿 박스 GSM'의 마리아주가 펼쳐진다.
파티시에가 특별히 디자인한 장미꽃 모양 라즈베리 크림 디저트 '로즈'(Rose)가 로맨틱 스테이크 다이닝을 완성한다.
비용 추가 시 와인 한 잔씩 코스에 더해져 '풀 와인 페어링 코스'로 즐길 수 있다.
11층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은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커플 세트'를 내놓는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바텐더가 직접 개발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칵테일' 두 잔과 페어링 푸드 플래터, 레드 또는 스파클링 와인 1병 등으로 구성한다.
칵테일은 적 후추의 스파이시한 향과 크랜베리의 상큼함을 인퓨징한 '아이 러브 츄'(I Love Chu)와 바닐라 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리큐어를 이용해 티라미수를 표현한 '티라미 츄'(Tirami-Chu)다.
이 호텔은 흥인지문과 서울 성곽,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가 이루는 환상적인 야경 한복판에 있어 밸런타인데이 밤 더욱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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