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자회사 '아르떼케이' 전시 본격화?…음하영 개인전
음하영 Find Fairies_20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 자회사 '아르떼케이'가 작가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2021년 9월1일 케이옥션의 100% 출자 회사로 설립된 아르떼케이는 주목할만한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컬렉터와 연결한다는 목표다. 경매사가 직접 '작가를 키운다'는 측면에서 화랑계의 눈총을 받을 만한 이례적인 사업이다.
반면 아르떼케이는 "미술 시장과 컬렉터의 다양한 니즈는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국내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탄탄한 기량과 잠재력을 가진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컬렉터들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미술품 소장하는 문턱을 낮추고,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미술품으로 표현하는 트렌드를 더욱 확장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Bigger Landscape 2023-2024 Acrylic, crayon, color pencil on canvas 162 x 130cm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르떼케이는 본관 1,2층 전시장에는 음하영(42)의 'My Little'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미디어가 제시해온 이미지와 그 안에 메시지를 작가만의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대표작 'Bigger Landscape'<bigger landscape="">를 포함한 회화 20점을 3월12일까지 전시한다. 작가와 함께 하는 오프닝 행사는 23일 오후 5시 열린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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