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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철구조물 가공기업 '호연롤포밍'과 230억 규모 투자협약

등록 2024.03.11 19:15:22수정 2024.03.12 0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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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철구조물 가공기업 ㈜호연롤포밍이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 입주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째)과 호연롤포밍 최주연 대표(왼쪽 두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와 철구조물 가공기업 ㈜호연롤포밍이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 입주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세번째)과 호연롤포밍 최주연 대표(왼쪽 두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철도산업농공단지에 229억원이 투지되는 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철구조물 가공기업 ㈜호연롤포밍과 정읍 철도산업농공단지 입주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호연롤포밍은 철도농공단지 내 1만7071㎡(5164평) 부지에 229억을 투자하고 25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빠른 시일 내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이미 수주한 자동차와 철도차량 부품, 건설업계 등에 사용될 각종 구조물을 생산·납품한다.

호연롤포밍 최주연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 침체시기, 정읍에 투자를 결정해 준 최주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연롤포밍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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