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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음식점 시설 개선에 최대 700만원 지원

등록 2024.03.18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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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북 전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주시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사류 제공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 테이블의 입식 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 개선 비용이다.

업소당 전체 비용의 최대 70%(최대 700만원)가 지원되며, 나머지 30%는 업소에서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청 환경위생과(현대해상 8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 사업이 맛의 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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