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18억2000만원 첫 재산신고
공직자윤리위, 2024년 3월 수시재산공개
[세종=뉴시스] 지난해 12월 임기를 시작한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8억2079만2000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2024.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3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경국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재산 18억2079만원을 신고했다.
박 사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소재 아파트(84.87㎡·6억2100만원)를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아파트(132.63㎡·4억1400만원)와 4억9884만원 상당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소재 토지(3836㎡)·건물(22.6㎡)을 신고했다.
또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산 72번지의 토지 4만4430㎡(6086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23년식 렉서스ES(7060만원)를 소유했고, 2014년식 아반테(500만원)는 지난 2월 매각한 것으로 신고됐다.
예금은 본인(3936만)과 배우자(1억687만원)를 합쳐 총 1억4624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의 경우 본인(5594만원)과 배우자(2억5573만원)가 총 3억1167만원 상당을 소유하고 있는데, 배우자가 소유한 증권 중 634만원은 비상장 주식이다.
아울러 채무는 배우자 명의로 3억743만원을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스안전공사 18대 사장인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29일 선임됐다. 박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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