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힌 이명박 "천안함 46용사 희생 잊지 않을 것" [뉴시스Pic]
이명박 전 대통령,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 앞두고 천안함 46용사·한주호 준위 묘역 참배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참배한 뒤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서울·대전=뉴시스] 류현주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사건 14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한 뒤 천안함 46용사 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참배했다.
그는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한 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방명록에는 "천안함 46용사의 나라사랑 마음과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남겼다.
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전사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통일이 되는 날까지 매년 전사자 묘역을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재임 당시는 물론 2013년 퇴임 후에도 매년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수감기간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이명박 정부 인사들이 대신 참배했다. 2022년 12월 사면 이후 지난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은 바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지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이던 해군 제2함대사 소속 천안함(PCC-772)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신탄진중학교 학생들이 서해수호 55영웅에게 보낸 엽서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고 한주호 준위 묘소로 향하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참배한 뒤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참배한 뒤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고 한주호 준위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2024.03.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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