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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모바일 헬스케어’ 추진…50명 15일까지 모집

등록 2024.04.01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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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의 고혈압·당뇨환자 대상

[안양=뉴시스]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상담 현장.(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상담 현장.(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9세 이상의 관내 거주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전했다. 아울러 오는 15일까지 참여 희망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모바일 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건강 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참여자에게는 스마트 워치형 활동량계와 질환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건강측정 결과와 식사 일기, 운동 일기를 입력하면 맞춤형 모바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운데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약 복용 시간을 잊지 않도록 ‘복약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진단 환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기간 내에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45-3465, 3466) 또는 온라인(https://moaform.com/q/NAAODd),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성질환은 식이·신체활동 등 일상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모바일 관리 서비스가 해당 시민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조사 결과 모바일 건강관리 사업헬스케어사업 이용자들의 50.8%가 서비스 이용 후 건강행태지표 1개 이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서비스 만족도는 8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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