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전투표 둘째날 낮 12시 22.6%…21대보다 2.6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구 서구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05. [email protected]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집계된 누적 투표율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974만7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2.01%로 나타났다.
경북은 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전체 선거인 222만4011명 중 50만2562명이 투표해 22.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19.92%보다 2.68%p 높았다.
주요 지역은 포항시 북구 17.84%, 포항시 남구 17.60%, 울릉군 24.83% 경주시 23.59%, 김천시 25.37%, 안동시 24.23%, 구미시 17.98%, 영주시 24.43%, 영천시 23.96%, 상주시 30.3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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