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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승객 소지 배터리서 연기…'운항 지연'

등록 2024.04.08 10:49:40수정 2024.04.08 1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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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주기가 되어있다. 2023.10.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주기가 되어있다. 2023.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고객 휴대 수하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항 지연을 겪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이 운항 도중 광주 상공 부근에서 화재가 감지됐다.

이는 오버헤드빈에 있던 승객 휴대수하물 중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당시 기내에는 승객 27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 불가로 기내 휴대만 가능한 물품"이라며 "신속한 소화 조치로 항공기 운항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공기 점검 과정에 따라 후속 운항은 약 1시간 정도 지연 출발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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