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업박람회 25일 개최…조선업·호텔 등 참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울산 동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사내 협력사 10개사, 호텔, 경비미화, 요양보호 분야 10개사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곳에서 조선업 관련 신호수, 화기 감시원, 용접, 배관, 크레인 운전원, 보온, 총무 사무원, 산업안전기사, 경비, 미화, 요양보호사, 호텔종사자 등 직종에 200여 명을 모집한다.
현장면접 외에도 간접 참여기업의 서류접수 대행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박람회장에서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기술연수원 홍보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취업 컨설팅도 마련된다.
이밖에 직무관련 멘토링, 생애설계상담, 나에게 맞는 퍼스널컬러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준비된다.
또한 청년센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회적기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의 기회와 취업컨설팅, 여러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용안정과 경제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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