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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플레이야' 공연 당일 취소…"우천 때문"

등록 2024.05.05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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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힙합 플레이야' 우천 취소 공지.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힙합 플레이야' 우천 취소 공지.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5.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 음악축제 '2024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두 번째 날 공연이 우천으로 당일 취소됐다.

'힙합 플레이야' 측은 5일 소셜 미디어 등에 "기상 예보 기준에 따라 페스티벌의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각도로 진행을 위해 만반의 현장 대비와 관련자들이 모여 긴 논의를 했으나 현재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강풍 예보가 발령되고 있고 서울 지역 역시 점차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기에 관객분들의 안전을 고려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날짜와 장소를 변경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기가 어렵기에 연기가 아닌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다음 페스티벌은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 난지 한강 공원에서 열린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은 좋은 날씨 덕분에 성료됐다. 빈지노, 지코, 다이나믹 듀오 등 거물 래퍼들이 총출동했다. 이날도 이센스, 창모, 로꼬 등 인기 래퍼들이 나올 예정이었다.

어린이날인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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