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한경대 '취약층 미래 안전' 머리 맞댔다
세미나 열고 정책방향 논의
[수원=뉴시스]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취약계층 미래 안전 보장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머리를 맞댔다.
13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최근 '취약계층 미래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빠르게 변하는 인구구조에 맞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소방과 한경대는 지난해 6월 장애인 안전복지 증진과 경기도민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같은해 9월에는 장애인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효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소방장, 권순호 경기소방 도민안전지원팀 소방경, 김태근 경기소방 화재예방팀 소방경, 곽성준 한경대 유니버설디자인센터 교수, 김영석 한경대 장애인교육정책개발센터 교육연구사 등 5명의 취약계층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다양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들은 노인 안전교육 중요성과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로봇 활용 방안, 화재 안전 지도 확대, 법령 개정, 경기소방과 한경대의 공동 연구, 장애인에 대한 맞춤 교육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학문과 현장, 그리고 이론과 실천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소통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세미나였다"며 "정책 발굴을 통한 도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취약계층 미래안전 보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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