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과 불편한 동거 끝…써브라임 계약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혜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18주년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29)가 써브라임과 새 출발한다.
써브라임은 24일 혜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윤정희,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출신 하니, '갓세븐' 잭슨 등이 소속 돼 있다.
혜리는 2019년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와 계약 후 5년 만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근 옛 연인인 류준열(37)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가 크리에이티브 지분 100%를 13억원에 인수, 불편한 동거를 이어갔다. 그간 양사 최대주주인 백창주 대표는 독립 경영했으나, 씨제스 실무진들이 혜리 업무도 맡아 왔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4개월 만인 올해 3월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29) 열애설이 보도되자,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썼다. 류준열 인스타그램도 '언팔' 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소희는 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발끈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잡음이 계속 불거져 2주 만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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