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3개 도서관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경기아트센터 주관 공모에 3개 도서관 선정
[김포=뉴시스] 마산도서관 공연, 2023년 10월27일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한 ‘2024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공모에 선정돼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이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도서관은 마산도서관(탭댄스밴드 파람 공연), 장기도서관(갬블러크루 공연), 풍무도서관(튠어라운드 공연) 등 3곳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0년 개관 이래 33년간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 예술기관으로 함께 누리는 공연예술을 위해 노력중이다.
오는 6월 28일 마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탭댄스밴드 파람의 공연은 탭댄스를 뮤직 콘서트 감상하듯이 관람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또 8월 31일 풍무도서관에서는 일상에서 얻은 영감들을 팝재즈(Contemporary Jazz) 음악으로 표현하는 튠어라운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9월 7일 장기도서관에서는 2002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브레이킹 크루이며, 초중고 학교의 섭외 1순위인 비보이팀 갬블러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 유치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예술 향유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도서관 인문학 강연 외에도 동화 음악회, 버블 퍼포먼스, 매직 레이저쇼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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