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정판' 예보관이 직접 날씨 알려드립니다
광주지방기상청 6~8월 '날씨똑똑' 운영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올 여름철에 한해 날씨에 대한 지역민의 궁금증을 예보관이 직접 알려주는 '날씨똑똑'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기상청은 언론 매체나 날씨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민이 원하는 시점의 날씨를 상세히 설명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소 운영을 기획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을 검색해 친구추가를 한 뒤 채팅창에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예보관이 직접 설명해 주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만 가능하다.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그동안 지역민이 기상청과 일기예보에 관해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적었다"며 "지역 기상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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