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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 한캔 하시죠"…뚜껑 따서 먹는 '캔돈' 화제

등록 2024.06.16 05:10:00수정 2024.06.16 1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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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에 들어있는 삼겹살, 위생과 간편함 강조

캠핑족·여행족 겨냥한 제품 SNS서 화제

(사진=인스타그램 도드람한돈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인스타그램 도드람한돈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SNS에서 캠핑족(캠핑을 즐겨하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탄 '캔 삼겹살'이 화제다. 지난 7일 한돈 전문 식품 브랜드 도드람에서 출시한 캔 삼겹살, 이른바 캔돈(CANDON)이다.

캔돈은 기존 삼겹살 포장 방식에서 벗어났다. 정육점에서 산 고기는 보통 사각형 스티로폼 위에 비닐로 싸여 판매된다.

이와 달리 캔돈은 축산물 업계 최초로 캔 모양 포장이 적용된 상품이다. 캔으로 포장된 이 제품은 냉장 보관으로 10일동안 신선하게 유지되고, 바닥 부분은 투명한 재질로 돼지고기 신선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캔을 따면 300g의 삼겹살이 한 입 크기로 썰려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위질을 할 필요 없이 캔을 따고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 편리성을 앞세웠다. 상품의 크기는 캔 맥주 정도의 크기로 짐을 챙길 경우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캠핑족과 여행족을 겨냥한 제품이다.

 업체는 캠핑, 피크닉, 차박, 낚시, 산, 계곡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해당 제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좋다", "캠핑갈 때 간편하게 들고 가기 좋을 듯", "야구장 바베큐존에 들고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4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은 품절 상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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