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 당대표 연임 도전 확정…21일 사퇴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정무 당직자 유임될듯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정금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1일 대표직 사퇴를 선언한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대표 연임 뜻을 굳히고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다음주 초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이번 주 사퇴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퇴 후 본격 8월 전당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와 함께 출마할 러닝메이트로는 4선 김민석 의원이 거론된다.
당대표 권한대행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맡는다.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정무직 당직자는 차기 전당대회까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민주 '이재명 녹취록 공개' 박정훈 고발 검토…"허위사실 유포"
- 이재명 "주4일제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단통법도 폐지할 것"
- 안철수 "방송3법, 이재명의 방송장악 속셈…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 '추가 기소' 이화영 "이재명 기소 후 이용 가치 떨어졌나"
- 이재명 '애완견' 논란…여 "1인 지배정당" 야 "이재명만 공격"
- 박정훈, 이재명 '위증교사' 추가 녹취 공개…"내가 타깃인 점 얘기해주면 도움될 것"
- 여, 방송3법·이재명 '검찰 애완견' 발언 난타…"고의적 대선 불복"
- 개혁신당, 국회 윤리위에 '언론인 비하' 이재명·양문석 징계 요구
-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논란에 "조작 왜곡에 부역한 일부 기자 비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