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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애런 저지, 4년 연속 30홈런 보인다

등록 2024.06.21 09: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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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7호 홈런 작렬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7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7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32)가 시즌 27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저지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저지는 팀이 1-8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콜 어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4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빅리그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시즌 타율은 0.306으로 높아졌고, 시즌 67타점 58득점째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430으로 올랐다.

그는 19일 볼티모어전에서 투구에 왼손을 맞고도 하루만 쉬고 홈런포를 재가동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4년 연속 30홈런을 눈앞에 뒀다. 산술적으로 60홈런도 가능하다.

하지만 양키스는 19안타를 맞고 5-17로 완패했다.

2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양키스(51승 26패)는 2위 볼티모어(49승 25패)에 0.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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