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340억 규모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수주
AI·빅데이터 기반 학생별 맞춤형 교육 가능한 통합 학습 플랫폼 구축 나서
통합 블렌디드 수업 환경·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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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쌍용정보통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34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서울·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 등 11개 시도교육청에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은 디딤365, 버블콘, VTW, KT 등과 함께 약 600여일 동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여러 에듀테크들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블렌디드 수업 환경 ▲학습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학습 플랫폼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교실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AI,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력과 대형 공공 정보 시스템 통합(SI) 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앞으로 2차 사업과 지능형 학습, 에듀테크 사업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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