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원주시, 공연장 안전 합동점검
재난사고 대응 인력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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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싸이 흠뻑쇼 2024–원주' 공연을 앞둔 강원 원주시가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대형공연장 합동 현장점검을 한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박동현 원주경찰서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들과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다.
현장 점검반은 지난 18일 회의에서 논의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공연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인파 동선 ▲긴급차량 배치 ▲안전요원 배치 ▲밀집도 분산 관리 ▲교통관리 ▲노점상 단속 등을 점검한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공연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원주횡성지사, 민간시설전문가와 함께 무대 구조물, 전기설비을 사전 점검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29일 열리는 '싸이 흠뻑쇼' 공연장에는 경찰서, 소방서와 협조해 상황관리, 재난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담당 인력을 배치·상주시킬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걱정되는 요즘, 공연일 비 예보까지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한다"며 "각 분야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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