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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 '여행유의' 해제…이란, '여행자제'로 하향

등록 2024.06.28 20:41:14수정 2024.06.28 2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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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023년 3월31일 도쿄 긴자 시내 모습. 2024.06.28.

[도쿄=AP/뉴시스]2023년 3월31일 도쿄 긴자 시내 모습. 2024.06.2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28일 일본에 대한 기존 1단계 여행경보(여행유의)를 해제하는 등 상반기 여행경보 단계 정기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감안했다. 다만 일본 내 기존 3단계(출국권고) 지정지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 지역)은 3단계가 유지된다.

3단계 국경지역을 제외한 이란은 4월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전 여행경보 단계인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됐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국가에 내려지는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며, 발령 기간은 90일이다.

스리랑카·몽골·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해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갔다.

콜롬비아 일부지역(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은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여행단계 조정은 내달 1일자로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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