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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집중호우, 산사태·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꼼꼼하게 점검"

등록 2024.07.02 1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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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발령지역 공무원 24시간 비상근무태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7.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집중호우 대응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누적된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반지하와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주민 대피 및 안전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철저하게 살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위험 우려시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라"며 "하천변, 농수로 등에 대한 통제를 확실히하라"고 했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등 취약계층의 경우 필요시 안전지역으로 미리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자막방송 및 도로전광판 송출 등을 통한 기상정보 제공, 빗물받이 및 배수로 등에 대한 점검도 강조했다.

특보발령지역 등 집중호우 예상 지역에 대해서는 공무원,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의 24시간 비상근무태세 유지를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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