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하락 출발…창업판 0.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일 그간 상승세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7 포인트, 0.06% 반락한 2992.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13.08 포인트, 0.15% 밀린 8886.09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5.02 포인트, 0.30% 속락한 1677.67로 출발했다.
다만 매도 일순 후 일부 주력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의 양조주와 의약품주, 석탄주, 철강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부동산주도 내리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1.84%, 헝루이 의약 0.49%, 거리전기 0.82%, 바오강 0.69%, 진디집단 1.65%, 바오리 발전 0.21% 떨어지고 있다.
반면 금광주와 은행주, 보험주, 석유 관련주, 해운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주와 해운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쯔진광업이 2.68%, 중국은행 1.08%, 초상은행 0.50%, 공상은행 2.11%, 건설은행 2.30%, 농업은행 1.83%, 중국인수보험 0.97%, 중국핑안보험 0.63% 오르고 있다.
베이징차는 0.56%, 중국중처 0.52%, 중위안 해운 0.88%, 징후고속철 1.11% 뛰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이 1.11%, 중국석유천연가스 1.07%, 중국교통건설 1.34%, 징둥팡 0.49%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9시58분(한국시간 10시58분) 시점에는 0.92 포인트, 0.03% 올라간 2995.65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9시59분 시점에 27.85 포인트, 0.31% 떨어진 8871.3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 시점에 1678.32로 4.37 포인트, 0.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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